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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보

호주 워킹홀리데이 지역 정하기 / 시드니 / 골드코스트

by 알라코 :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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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지역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시겠다구요 ?

제가 알려드릴게요 

 

 

저는 시드니 , 골드코스트 , 타운즈빌에서 살아보았어요.

이중에서 제일 많이 가시는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비교해보려고 해요.

제가 직접 경험한 저의 현실적인 후기 입니다.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 다르니 참고 부탁드려요.

 

 

 

시드니 

 

일자리 

 

일자리가 많은 편이에요. 아무래도 워홀러들이 제일 많이 찾고 큰 도시이다 보니 

일자리가 엄청 많고 일 구하는 곳도 정말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경쟁률 또한 높다는 단점이 있기는 해요. 

일자리도 많지만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은거죠. 제가 일을 구할때는 한 가게에 100명 넘게 지원할만큼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어요.

 

렌트비 

시드니 렌트비 비싼편이죠..

제가 머물렀을때는 달링하버 쪽인 피아몬트 지역에서 쉐어하우스 2인실 총 500불 내고 살았답니다.

이것도 경쟁이 치열해서 가격을 더 높게 불러서 겨우 들어간 쉐어하우스였어요.

저때가 재작년이었으니 지금은 더 올랐을 수 도 있겠네요.

지금 시드니 사는 친구는 쉐어하우스 아닌 집 렌트비로 주에 600불 정도 내고 있다고해요.

 

생활비 

시드니에 살때는 주 7일동안 투잡을 뛰었어서 주에 1000불 가까이 혹은 1000불 넘게 번적도 있어요.

저는 그때 지역이동을 해야했었고 돈을 모아야했었기때문에 생활비는 300불 정도로 고정으로 잡고 집값내고 나머지는 다 저축했던 것 같아요.

 

장점 

 

도시라서 맛집이 많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편의점이나 마트 , 쇼핑센터 등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이 없어요.

특히 한식먹고싶을 때 갈수있는 선택지가 꽤 많은 편이고 카페도 저녁까지 여는 한인카페가 좀 있는 편이에요.

아시안이 많은 편이라서 뭔가 더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단점 

 

도시라서 너무 빨리빨리 느낌이 있어요.

제가 CBD쪽에 살아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다들 바쁘게 일하고 너무 일만하는 느낌?

제 친구들을 거의다 투잡을 뛰고 있었고 악착같이 사는 느낌이라서 저도 더 열심히 일하게 된 것 같아요.

시티에 살면 바다보려가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해서 봐야한다.

또 아시안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호주인지 헷갈릴때도 있어요.

 

 

골드코스트

일자리 

성수기에는 사람을 많이쓰고 비수기에는 일자리가 확 없어지는편이에요.

관광지라서 그런지 시즌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특히 스쿨홀리데이 시즌에는 엄청 바빠서 그때나 이벤트가 있을때 ,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사람을 엄청 많이 뽑아서 시키다가 한가해지면 다시 쉬프트를 확 줄여버리는 느낌이에요.

 

렌트비

저는 지금 쉐어하우스가 아니라 집을 렌트해서 살고있기 때문에 주에 600불과 빌은 따로 내고 있어서 

주에 인당 330불 정도씩 집값으로 나가고있어요.

쉐어하우스에서 살때는 첫집은 주에 2인실에 인당 215불 정도 냈답니다. 

시드니와 비교해서는 시드니보다는 저렴한 편이긴하지만 집을 렌트할 경우에는 비슷한 것 같아요 !  

생활비

저는 요즘 한가한 시즌이라 쉬프트가 줄어서 주 4일 일하고있고 , 주에 600-700불 정도 벌고있어요.

생활비는 200불 정도로 고정하고 나머지는 저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 

아껴쓰면 200불로 살 수 있는데 외식 몇번하면 끝나버리더라구요 .. 그래서 거의 집에서 해먹는 것 같아요.

 

장점

바다앞이라서 힐링 가능하다. 

골드코스트는 한 면이 다 바다이기때문에 어딜가도 바다를 자주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큰 메리트인것같아요.

또 너무 시골같이 할 것도 없고 심심하지 않게 휴양지라서 놀거리도 많은 편이라서 

일하다가 또 휴양지에 온 것 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 

또 서핑을 취미처럼 자주 할 수 있는 점.

 

단점

트램이 있는 지역말고는 버스 대중교통이 잘 안되어있어서 불편해요.

버스가 있긴한데 배차간격이 길거나 제시간에 잘 안와서 사람을 되게 불안하게 하더라구요.

차가 없으면 여행을 다니기 힘들어요. 

그래서 거의 골드코스트에만 머무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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